놀고먹는이리 2009. 1. 2. 07:25

 안녕하세요 놀고먹는 이리입니다.

 

오늘은 와니의 100일 사진을 저희가 직접 찍었습니다.

스위스에서 100일 기념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사진관에도 못가고. ^^;

그냥 집에서 찍었습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

 

(와니의 작은 이모가 사준 Elle 드레스)

 

(인형친구들과 함께)

 

(인형에 기대어)

와니의 왼쪽의 인형은 우리 연구실에 스위스인인 Jean-Davide 가 선물로 준것입니다.

오른쪽에 곰인형은 IKEA에서 구입한것 그리고 그 옆에 부엉이 인형은 아기가 들고 있는 보험회사 Assura 에서 보내준것입니다.  

 

(마데 인 마망 인형)

 와니엄마가 병원에서 딸인것을 진단받고 와서 하루만에 만든인형이네요. ^^

 

(머리띠를 한 와니)

 머리띠를 했는데.. 메텔 분위기가 나네요.. ^^

 

(또다른 머리띠를 하고)

와니도 머리띠가 그렇게 잘 어울리지는 않네요.. 엄마 아빠의 피를 물려받아서 그런건지..  

 

(드레스와 세트인 귀마개 모자)

 음.. 어울리는 것도 있네요. ^^

 

(잠시 심술난 와니)

 뭐가 불만인지 입이 한움큼 튀어 나왔네요. ^^

 

(망토 두른 와니)

망토가 상당이 크네요. ^^ 

 

(망토두른 와니 2)

 와니의 작은아빠가 사준 하얀 망토.. ^^

 

(아빠 어깨에서)

옷 갈아입은 후 아빠 어깨위에서 한컷.. ^^

와니는 앉아 있으면 턱두개가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안아주면 더 이뻐지더라고요. ^^ 

 

(손가락 빠는 와니)

심심할때는 손가락을 자주 빱니다.

 

(인형에 둘러쌓여)

 머리에 삔도 하나 꼽고요. ^^

 

(보넷을 쓴 와니)

 엄마가 만들어준 보넷을 쓰고 한컷 찍어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게 베스트 샷이 아닌가 싶네요. ^^

 

(가까이서 한컷더)

 한컷 더 찍었습니다.

 

(촬영에 지쳐 우는 와니)

 옷도 갈아입히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한 자세까지 교정을 해 가면서 했더니 드디어 울음을 터트리더군요.

힘들고 짜증 많이 났을것입니다.

 

(유모차에서 낮잠 중인 와니)

저희집 테라스입니다.

선선한 날씨에 유모차 들고 나가서 조금 끌어주면 금방 잠이 드네요.

유모차를 산 보람이. ^^

촬영에 지친 와니를 엄마가 안고 나가서 한컷 찍었습니다.

요즘엔 우주복 입히고 밖에서 재우면 잘 자더군요. ^^

 

와니가 태열기만 없어도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 텐데.. 아쉽네요.

백일이 지나고 겨우 피부가 안정되어 몇장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