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나의 파리(Paris)방문기

놀고먹는이리 2009. 2. 1. 05:59

 드디어 쓰는군요.

 

이리의 파리 방문기.. ^^

 

이리는 총 4번 파리를 방문했습니다.

2001년 석사과정때 보르도 학회 참석하러 갈때.. 후배와..

2006년 박사과정때 스웨덴 학회 끝나고.. 와이프와..

2008년 장모님과..

2009년 부모님과..

 

하지만 이리가 파리에서 보낸시간은 총 4일이 되질 않습니다.

처음 2001년때는 밤 9시 드골공항 도착 밤 11시 민박 도착.. 다음날 아침 7시 리옹역.. 그리고 보르도.. 총 8시간.. (파리에서 아무것도 못봄)

2006년 2박 3일.. 하지만.. 밤 10시 파리 도착.. 하루 관광.. 다음날 아침 8시 드골공항으로 출발.. 총 34시간..

2008년 오전 11시 리옹역 도착.. 오후 6시 리옹역에서 스위스로.. 7시간..

2009년 오후 2시 파리 도착.. 다음날 11시 파리 출발.. 총 21시간..

 

사진은 2006년 사진 부터 있네요

2001년 때는 디카도 없었을 뿐더러.. 처음에 찍은 필름통을 몽땅 잃어버리는 바람에.. 사진이 남아있질 않네요.

그럼 이리의 파리 방문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스웨덴에서 타고온 비행기)

라이언 에어라고 저가 항공기를 이용해 2006년 스웨덴에서 프랑스로 도착을 했습니다.  

내린곳은 물론 드골공항이었고요. ^^

 

 (로잔역의 TGV)

2008년 장모님과 로잔역에서 출발하기 전의 TGV를 찍었습니다. ^^

로잔역에서는 하루에 4대의 TGV가 파리로 운행되고있습니다.

제네바에서는 더 자주 있네요. ^^

 

(Paris 행)

아침 7시 TGV 약 4시간 정도 걸리며.. ^^ 요금은 약 250CHF 정도 됩니다.  (2등석 기준입니다. ^^)

 

(TGV 2em(2등석) 객차 안)

1등석과 가격차이가 많이나네요.

그리고 60세인가 65세 이상이면 시니어 요금을 적용하네요.

장모님이 65세 이상이시기에 시니어 요금으로 조금 저렴하게.. ^^  

 

(리옹역 앞편의 광장)

로잔에서 TGV를 타고 가는 역 리옹..  리옹 (Lyon)역 앞의 광장입니다. 앞편의 건물들은 예전 양식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네요.

 

(리옹역 시계탑)

리옹역이 파리에서 가장 큰 역인것 같네요. ^^

다른 역들을 못가봐서요. ^^; 

 

(세느강)

 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첫번째 다리이네요. ^^ 노틀담을 향해서 열심히 전진.. ^^

  

(프랑스 고속도로를 운전중인 아버지)

2009년 1월 부모님과 함께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우리차를 가지고 프랑스로 출발.

톨비가 약 40유로 (제네바 - 파리) 그리고 거리는 600km 정도 시간은 6시간에서 6시간 30분..

스위스 고속도로는 최고속도가 120km 프랑스 고속도로는 최고속도가 130km

몇가지 다른것은 있었지만 비슷하네요. ^^

 

국경 통과시 무정차 통과.. ^^

나름 여권을 준비했었는데.. 그냥 웃으면서 보내주더군요. ^^ 

 

(지나가다 찍은 프랑스 고성)

고속도로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숙소 (한인민박)에 도착한후 바로 지하철을 타고 노틀담으로 출발.. ^^ 

 

 (2006년 노틀담 성당)

반팔입은 관광객들 정말 많더군요. ^^ 그날은 들어가보질 못했습니다.  

 

(2006년 노틀담)

  옆모습이네요. ^^

 

 

(2008년 노틀담 외부)

겨울의 노틀담 

 

 

 

(2008년 노틀담성당은 미사중) 

경건한 마음으로 미사를.. 잠깐.. 근데 난 세례를 언제 받을까.. ^^; 

 

(2008년 노틀담성당 미니어쳐) 

성당의 미니어쳐. ^^ 성당 뒤쪽부분에 이것과 함께 공사중의 모습을 보여주는 "디오라마"가 있었습니다.

 

(2009년 노틀담)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트리가 앞에 전시되어 있네요. ^^

  

(2008년 루브르 가는기에서) 

이쁜 탑을 하나 봤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

  

 

(2006년 루브르 입구) 

루브르로 들어가는 입구네요 ^^ 

 

 

 

 

 

 

(2006년 루브르 박물관) 

화창한 날씨.. ^^

처음봤을때 멋진 모습.. ^^

그리고 그때는 피라미드 안까지는 표가 없이 들어갈수 있었는데.. 그 후로는 피라미드도 못들어가 봤습니다. ^^; 

 

 

(2008년 루브르 박물관) 

장모님과 갔을때 루브르의 모습.. ^^ 약간은 흐린날 하지만. 화창.. ^^ 

 

(2009년 루브르에서 부모님) 

 피라미드 앞에서 한컷.. ^^

 

(카루젤 개선문-L'Arc de triomphe du Carrousel)

튈르리 공원과 루브르 박물관 사이에 있는 작은 개선문.. ^^ 카루젤 개선문입니다.

 

(튈르리공원-Jardin des Tuileries)

 

(룩소르 오벨리스크)

콩코드 광장의 여러 조형물중 가장 눈에 띄는것.. ^^

1836년에 세워진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 부왕이 프랑스에 선물한것입니다.

오벨리스크 (그리스어로 ὀβελίσκος [obeliskos], ὀβελός [obelos]의 지소어, "바늘")은 높고 좁으며 4개의 면을 지닌, 점점 가늘어지는 피라미드 모양의 꼭대기를 지닌 기념 건조물이다. 고대 오벨리스크들은 한 덩어리의 암석으로 만들어졌다. (위키백과)

 

(에펠탑)

콩코드 광장에서 멀리 보이는 에펠탑. ^^

(콩코드 광장에 있는 분수)

로마 바티칸의 분수 모양을 본따 루이필립때 세워졌다는 분수. ^^ 

 

(콩코드 광장의 석상)

콩코드 광장에서 샹젤리제로 가는곳에 놓여있는 기마상 

원래 오벨리스크 자리에 루이 15세를 위한 기마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혁명으로 파괴 지금은 저 기마상이 대신하고 있네요

2006년 여름에 갔을때는 월드컵 경기 응원석이 깔려있었고요.

2008년 겨울에 갔을때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창 열려 있었네요.

 

(튈르리공원과 콩코드 광장사이의 놀이기구)

관람기구는 2009년 1월에는 볼수가 없었네요. ^^

아마도 성수기에만 운행을 하는듯 보이네요. ^^

 

(샹젤리제 거리의 대표 건물.. 루이비똥)

루이비똥(??) 파리점(본점???).. ^^  

15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라고 하네요. ^^ 파리점도 역시 1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여기가 본점??

다른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던데.. ^^

 

(2006년 여름 개선문)

 

(2008년 겨울 개선문)

정식명칭은 에투알 개선문 (Etoile l'Arc de Triomph) 나폴레옹이 1806년에

영어로는 Triumphal arch 저번에 우리연구실에 스캇한테 영어를 몰라서.. Gate of Victory.. 라고 했던 기억이 갑자기.. (음냐 쪽팔린다) 

상젤리제 (Champs-Elysees)거리 끝에 있는 건축물.. ^^

 

(2006년 에펠탑)

샤오궁 (Palais de chaillot)에서 바라본 에펠탑의 모습..

역시 에펠탑은 샤오궁에서 봐야 제맛인거 같습니다. ^^

 

(2006년 에펠탑)

 

(에펠) 

에펠의 동상.. ^^ 에펠탑 옆에 있죠. ^^

 

 

 (2008년 겨울 에펠탑)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지 에펠탑에 유로 마크가 붙어있네요. ^^ 

 

 (2009년 겨울 에펠탑에서) 

도착시간이 약간 늦었네요 ^^ 어둑어둑해지는 시간이 되니 불이 들어오더군요. ^^

게다가 조명쑈까지 .. 하지만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조명쑈가 거의 끝나가고 있더군요. ^^

 

 

 

 (2008년 겨울 에펠탑) 

 야간에 보는 에펠탑의 모습이 진정한 모습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었는데..

저는 2006년 힘들게 샤오궁을 걸어가서 모퉁이를 돌았을때의 에펠탑의 모습이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요.. ^^
(에펠탑 맨 처음사진의 모습)

 

 (세느강의 다리) 

 세느강에는 다리가 여러개 있죠..^^

그중에서..

 

 (퐁네프 다리) 

 Pont-Neuf 새로운 다리라는뜻의 퐁네프는 이름에 맞지 않게 세느강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입니다. ^^

(근데 Neuf는 새롭다라는 뜻이 아닌데.. "9" 라는 숫자인데.. 그럼 아홉번째 다리가 되는건데.. 왜 새로운 다리라고 하는지?

새롭다라는 불어는.. 누보 (nouveau)라는 단어가 있는데.. 왜 그 단어를 썼는지 이상하네요. ^^;)

1577년에 공사를 시작해 1607년 완공된 그러니까 약 400년 이상된 다리지만 아직까지 건제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수시로 보수공사가 있었다고 하네요. ^^;) 

 

(퐁네프의 연인)  

 ㅋㅋㅋ.. 영화도 있길레 한컷.. ^^

 영화와는 사뭇다른 느낌인네요.. (사진가지고 장난좀 쳤습니다.^^)

  

 (베르사이유 궁전입구)  

2009년도 겨울에 처음으로 가본 베르사이유궁전 (Chateau de Versailles), 베르사이유 성이라고 해도 되네요. ^^

1634년에 루이 13세의 사냥용 별장으로 건축되었으나 루이 14세때 현재의 모습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이놈의 루이라는 왕들은 건물짓는게 특징인가??? 그러니까 혁명속에서 처형되지.. )

공사중이라 안에는 들어가 보질 못했습니다. ㅜ.ㅜ

 

그럼 사진감상을.. ^^

 

 

 

 

  

 

 

 

 

 

 

 (베르사이유 궁전)  

음냐. 우리나라 경복궁과 사이즈가 비교가 안되네요. ㅠ.ㅠ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  

 현재는 균열로 인해 공연을 하지않고 관광객들에게 내부만 보여준다고 하네요.

들어가 보질 못했습니다. 이 사진은 2006년 마지막날 드골공항에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정류장을 찾아헤메다 찍은 사진입니다. ^^

오페라 극장 근처에 있다고했었는데.. 버스정류장을 한참만에 찾았네요. ^^;

  

 (2009년 파리의 톨게이트)  

파리를 출발해 제네바를 통해 로잔으로 돌아왔습니다.

톨게이트가 여러개 있다고 했었는데.. 하나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비싼 톨비.. ^^; (스위스는 일년 고속도로 이용요금이 40CHF 인데.. ) 그리고 스위스 보다 비싼 기름값..

하지만 세명이서 자동차 타고 가는것이 TGV를 이용해 가는것보다 훨씬 싸더군요.^^; (톨비, 기름값, 하루 숙박비 까지 포함했는데도 기차요금의 반정도 밖에 비용이 안들었습니다.)

비록 2시간 정도 더 걸리지만요..

 

다음에는 와이프랑 와니랑 같이 다시 와서 못들어가본 루브르 박물관과 몽쉘미셀을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현재 계획은 부활절때로 잡고 있습니다. ^^

 

그럼 그때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