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SX130 IS
안녕하세요.
계속 산으로 가고 있는 이리의 블로그입니다.
(이거 언제부터 뽐뿌 블로그로 바뀌었는지.... 원..)
아무튼..
이번에 겨울 스페인 여행을 대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보.급.형. DSLR 을 가지고 가기엔 너무 크고 무거워서..
싼 똑딱이 (하이엔드형) 하나를 질렀습니다. (쿄쿄쿄쿄)
(가장 큰 이유는 분실의 이유였습니다. 그렇게 큰것을 메고 다니면.. 나 여행객이에요..라고 표내고 다니는 것이니까요. 아직 스페인을 가보지 못한 촌놈이라..
도둑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금.. 걱정중이랍니다. ㅠ.ㅠ )
2011년 추가... 결국 도둑 맞았습니다... ㅠ.ㅠ 스페인...ㅠ.ㅠ 이탈리아와 함께.. 가장 치안이 않좋은 유럽국가임에 틀림 없습니다...ㅠ.ㅠ
이제 저희 손을 떠나 없네요...ㅠ.ㅠ
그것은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그만해.. )
이놈 입니다.
(Canon SX130is)
사진기를 사면서 고려했던것은..
광각이 짧은것 (28mm 이하), 렌즈 밝기가 좋은것 (3.0 이하), ISO 감도가 좋은것, 화소 좋은것 (12M 이상), 손떨림 방지가 광학인것, 줌 잘 되는것 (광학 10배줌 이상).....기타 등등..
(이리가 뭔가 쫌 아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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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고려 전혀 안하고..
그냥 작.고. 싼.거. 샀습니다. ㅠ.ㅠ
솔직히 그렇게 작진 않습니다.
그리고 전혀 고려안했던것도 아니고요.
(고려 안했다며.. 이 자식이 금방 들통날 뻥을... 어디.. 이.. XXX 같은 놈아..)
저중에 렌즈밝기가 3.5 라는것이 조금 아쉽지만..
저희 DSLR 렌즈도 쩜팔(F1.8)이 말고는 (줌렌즈) 3.5 이상입니다.
카메라를 거의 4-5년 만에 사다 보니..
(마지막이 캐논 400D 와 소니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
(어디서 석기시대 유물을 갔다 비교하고 그래.. 경고. )
(헉.. 석기시대래~~~~~~~~~~)
정말 많은것이 바뀌어 있더라고요.
4-5년 전만해도 꿈의 화소였던 1000만 화소는 기본.. 광학 손떨림에 별의 별 장치가 다 끼워져 있던..
아무튼.. 생각지도 못한 기능들이 들어있네요.. ^^
(한국에서 한때 early Adopter 였던 이리가.. 어쩌다가.. )
아무튼.. 사진기 사자마자 출사를 나갔습니다.
그럼 사진들 감상하시길.. ^^
(SX 130 is 로 찍은 사진들)
오늘 출사의 테마는 단풍든 포도밭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Lavaux 의 포도밭을 찾아..
단풍놀이 갔었어요.
가서 중국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요.
이것 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집에 갈 시간이더라고요.
아이들은 차에서 잘 자고요. ^^
아무튼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산 디카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면.
장점 : 하이엔드형태의 모델 치곤 작고 가볍습니다.
플래쉬 조절이 쉽습니다. (수동입니다.)
건전지 타입이라.. 베터리를 아무곳에서사 사실수 있습니다.
단점 : 역시 하이엔드 모델이라 주머니에 넣기에는 약간 부담이.
플래쉬가 자동이 아니라 필요시 수동으로 켜줘어야 합니다.
건전지형이라 무게가 약간 더 나가는듯 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 건전지가 빨리 소진 됩니다. (대부분의 건전지 타입의 디카가 그러하듯이.. 건전지 소모량이 장난 아닙니다...)
(음냐 이거 장점이자 단점이 너무 많잖아.. )
이제 아이들 사진 찍어줄때 DSLR 들고 앞뒤로 움직이지 않아도 될듯 싶네요.
참고로 맨 처음의 카메라 사진은 Canon 400D 에서 찍은 것입니다. ^^;
그런데.. 이 제품은 아마도 한국에는 출시가 되질 않을듯 싶네요.
이유인 즉슨 전 모델인 SX120is 도 한국에서 출시가 안되었거든요..ㅠ.ㅠ
(나 이거 포스팅 왜 한거니.. 휴~~~~~~~)
그리고 이 글이 육아용품 카테고리에 있는 이유는..
뽐뿌 게시판이 없어요..ㅠ.ㅠ
그리고 아기들 사진찍어줄때 산것이라고 구차한 변명 한번 해 봅니다.
(헉 칼날라온다 도망가자... 휘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