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위스에서 놀고 먹다 못해.. 이제는 휴가까지 내서 놀고있는 이리입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는 EPFL은 휴가가 총 25일 입니다. (크리스마스, 부활절 휴가 제외입니다.)
따라서 25일 그러니까 5주동안 팽팽 놀아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프랑스는 휴가가 8주 입니다...^^;)
그리고 또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와 부활절 기간에는 놀아도 휴가기간으로 치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휴가를 다 쓰지 못하고.. ^^; 그냥 끝냈지만.. 올해는 한국에 봄에 갔다온 이후로 처음 휴가를 써보내요.
각설하고..
원래 8월 1일은 스위스 건국일이라 쉽니다.
때문에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삼일 연속 휴일이고요, 여기에 3일의 휴가를 붙여서..
(원래 5일 휴가를 붙여서 금요일부터.. 다음주 일요일까지 푹 쉴려고 했으나. 급한 실험으로 인해서....)
(로잔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 ^^)
(에이글을 지나 샤또데를 거쳐서..^^)
(멋진 스위스 풍경을 만끽하며.. ^^)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차를 끌고 3시간 (원래는 1시간 반 거리인데.. 고속도로를 선택하지 않고 산악도로를 선택하다보니 오래 걸렸네요) 거리를 가 보았네요.
이름하여..
(인터라켄 시내, 마차가 자주 다니네요... ^^ 마차때문에 차가 막히는 현상이 있더군요.)
그 이름도 유명한 INTERLAKEN (독일어로 "호수사이" 라는 뜻입니다.)
두개의 호수 사이에 있는 도시로서.. 유명한 융프라우요흐를 가는 기착지입니다.
오늘 융프라우나 쉴터호른은 가보질 못했습니다. (차가 올라가는 길이 없기에.. ^^;)
(인터라켄 가기전에 들른 튠호수.. ^^)
그래서 두개의 호수 (튠, 브리엔츠)를 보고
(멋진 연인이 앉아있는 사진을.. 도촬하여.. ^^;)
(라우터부르넨에서 보이는 만년설.. ^^)
7년전에 유럽 배낭여행할때 가서 잤던 라우터브루넨에 캐빈(통나무숙소)앞에 절벽 폭포가 생각나서 거기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 폭포 아직도 그대로 멋지더군요. ^^; 그래서 한컷 찍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별로 않좋았던 관계로 사진이 별로네요 여기는 브리엔쯔호수 근처에 이셀트발드마을.. ^^)
(멋진 배 한척 둥둥 떠있네요, 물색깔이 옥색이라.. ^^)
(브리엔쯔호수 근처에 있는 집 풍경입니다.. ^^)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 ^^, 시간 간격을 보니 2시간에 한번씩 도는거 같네요)
당일 코스로 갔다왔네요. 집에 도착하니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네요. ^^;
내일은 쉬고 모래는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는 스위스 지방인 루가노와 티치노, 루까르노를 갈려고 합니다.
거기서는 하루 잘 예정으로 갈것입니다. 갔다 와서 염장 사진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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