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이야기/스위스 즐기기

Ticino (티치노) 여행기 2 (벨린조나, 로까르노)

놀고먹는이리 2008. 8. 8. 07:04

오늘은 티치노 여행기 2번째로

 

벨린조나(Bellinzona), 로까르노(Locarno)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글에서 로잔에서 차량으로 4-7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만약 기차를 타고 가신다면.. ^^

 

벨린조나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www.sbb.ch 참조)

 

로잔에서  4시간 30분 - 6시간

제네바에서 5시간 - 6시간 30분 

취리히에서 2시간 20분 - 3시간 20분

바젤에서 3시간 30분 - 4시간 30분

베른에서 3시간 30분 - 4시간 30분

이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벨린조나에서 로까르노까지는 기차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다음에 소개할 아스코나까지는 로까르노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입니다.

아스코나에는 기차역이 없네요. ^^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아래로 갈수록 확대 되어지는 그림입니다.

아스코나와 로까르노는 붙어있습니다. ^^ (배로도 갈수 있다고 하네요. ^^)

 

저번글에 이어서 첫날 7시간이나 걸려서 로잔에서 벨린조나에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 벨린조나에는 3개의 고성(古城)이 있는데.. 13세기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Castel Grande (or Castel Vecchio or Burg Uri),

Castello di Montebello (Burg Schwyz),

그리고 Castello di Sasso Corbaro (Burg Unterwalden)

 

그날 시간이 안되서 가보질 못했습니다.

벨린조나 마을 입구입니다. ^^

 

 

겨우찾은 Information 입니다. 근데 성안에(??)

저기의 "i" 가 보이시나요? P 옆에요

 

Information 건물 안쪽 구조입니다. ^^; 

 

아래 두장은 저희도 아쉬웠기에..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휴~~~~ (이럼 안되는데)

(출처 www.schweiz-hotels.de/bellinzona.jpeg)

 

(출처 www.sgsmp.ch/sem99a-e.htm)

 

이렇게 한시간을 주변을 배회하다가 그냥 숙소가 있는 로까르노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약 20분 정도 차를 타고 로까르노에 도착을 해서 네비에 Youth hostel 주소를 찍었습니다.

 

네비가 가르쳐 준길로 가니...

이건.. 차량 통행금지 구역.. (참고로 나올때 알았습니다.)

들어갈때 사람들이 다들 이상하게 쳐다 본다고 생각했는데..

약 1시간 정도를 처음에는 차로.. 나중에는 걸어서.. 헤메였습니다.

 

겨우 도착해서 찾은곳은 Youth hostel.. 그러나 빈방이 없다네요. 휴~~~

그래서 Ascona information center에서 집어온 호텔가이드북에서 호텔을 찾았습니다.

 

호텔 이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ㅡ.ㅡ;

더블룸 하룻밤에 120-130프랑 (한화로 12-13만원) 아침포함이라서..

그냥 그런대로 괜찮기에.. 선택을 했습니다.

(홈페이지 www.garnileonardodavinci.ch)

 

그리고 났더니.. 저녁 8시.. 해가 9시 30분 정도에 지기때문에 그나마 조금은 돌아볼 시간이 있었네요.

그래서 조금 돌고 있었더니..

 

수요일 (8월 6일) 부터 로까르노 영화제를 한다네요. ^^

저 사진 찍은날이 4일이고.. 5일날 루가노로 가기로 했는데.. ㅡ.ㅡ;

 

영화제 관련 장식물들.. ^^

  

 영화제 관련 광고판.. ^^

 

가게에서 까지 영화제관련 물건을 파네요. ^^

 

심지어 2Fr Shop (우리나라의 천냥 백화점과 비슷한 가게)에서 까지 영화제 마케팅을 하네요. ^^

 

로까르노 중앙광장에 설치된 스크린.. ^^ (좌석배열이 표범무늬로 배열되어있네요. ^^)

 

혹시나 예행연습이나 예고를 보여주지 않을까 해서 앉아봤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마지막으로 물가에서 한컷.. 사진기가 흔들리는 바람에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사먹고.. 토탈 8시간의 운전을 했더니 피곤이 몰려오더군요. ^^;

그래서 밤에 아무 생각없이 그냥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집에 가야하기에..

 

많이 보고 싶었지만.. 많이 못보고 왔기에.. 조금은 아쉽움이 남네요. ^^

 

P.S. 중간의 사진 2개는 제가 가보지 못했기에... 다른곳에서 다운받은 사진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저희가 찍은것이니.. 저작권 문제는 없을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