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시와 에비앙에 갔다왔습니다. ^^
먼저 와니 사진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
저번주에 로잔 성당과 로잔역사박물관을 다녀왔을때 사진입니다. ^^
(외출하기전에 외출복 입은 와니. ^^)
옷이 생각보다 많이 크죠.. 근데 점점 작아지고 있어요. 일주일 지났는데.. 느껴질정도로.
(로잔성당에서 아빠와 와니. ^^)
성당에서 아빠와 와니의 한컷입니다. 근데 여기가 성당이 아니라 교회라고 하네요. ^^;
Cathedrale 이라고 하면 성당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신교 (프로테스탄틴) 성당이라고 하네요. ^^
(스크린 설치되어진 성당)
무슨 공연이 있는것 같습니다. 앰프랑 스피커 그리고 스크린 까지 설치되어 있네요. ^^
(유모차 안에 와니. ^^)
유모차에서 자고있는 와니네요.. 근데 유모차가 설때마다 깹니다.
그리고 다시 굴러가면 자고요. 흔들리는것을 좋아해서 유모차가 움직일때 더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끄러운데도 잘 잡니다. ^^;
(아빠와 와니. ^^)
장소를 이동해서 로잔역사박물관에서 한컷.. ^^
아직도 얼굴에 뭐가 난것이 보이네요. ^^
요 몇일사이에 없어지나 했더니 다시 나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몇일뒤에 또 잠잠해 지더군요. 지금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장모님과 와니의 한컷. ^^)
,
멋진 그림 앞에서 장모님과 와니.. ^^
(우시에서 와니를 임신한 아빠. ^^)
우시에 저녁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추위에 아기띠를 하고 옷으로 와니를 둘렀습니다. ^^;
위 사진의 왼쪽 끝에 보이는 글자 C 가 바로 우시라는 것을 보여주는..
원래.. (우~~~ 씨)라고 읽습니다. ^^; ㅋㅋㅋ. 그래서 C를 써놨나?
(와니 집에서 한컷)
자주 웃긴하는데.. 카메라에 포착이 잘 안되네요.
웃으면 마약이다.. 엄마, 아빠, 할머니가 거의 기절할 정도로 웃는 모습이 이쁩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담아내려고 하면.. 표정이 굳어버려서 찍을수가 없어요.. ㅠ.ㅠ
(우시 유람선 매표소 앞에서 장모님, 나 그리고 와니)
일주일후 우시에서 배를타고 에비앙을 가기위해 우시로 출발.. 도착하니 배가 30분 전에 떠나버렸네요..
한시간 뒤에 다시 배가 있다고 해서 올림픽 박물관에 잠깐 들렀다 가기로 했습니다.
(유람선 앞에서 유모차와 한컷)
유람선 앞부분에 "LEMAN"이라고 써있네요. ^^
하지만 저배가 에비앙 가는 배가 아니더군요. ^^;
(유람선 앞쪽길에서 만난 꼬마애)
정말 인형같이 걸어다니는 꼬마를 봤습니다.
와니가 크면 저렇게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우시주변풍경)
우시도 항구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많은 요트들과 해변과 비슷한 멋진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별로 못찍었네요. ^^;
(올림픽 박물관 가는길)
올림픽 박물관으로 가는길에서 한컷.. ^^
중간에 동상도 하나보이고.. ^^
(물밑에 돌이 비치는 깨끗한 레만호)
날씨 맑은날에는 건너편의 에비앙이 보이는데.. 오늘은 또 안보이더군요. ^^;
언제 날씨한번 맑은날에 출사나 나가야겠습니다. ^^
두번째 사진은 물에 기름이 뜬것이 아닙니다.
물밑에 돌이 보이는 사진입니다. ^^
상당히 깊은부분을 찍은것인데.. 돌이 보이네요.. 정말 물 맑습니다. 스위스의 자연과 알프스의 물.. 그리고 건너편에 에비앙...
이렇게 세개의 단어만으로도 청결하다는것이 느껴지지 않으시는지요?
(올림픽박물관 앞에 구조물)
올림픽 박물관에서 딱 한장밖에 건질 사진이 없더군요.
또한 올 봄에 한번 왔었는데.. 그때찍은 사진을 실수로 다 지우는 바람에 올리질 못했습니다. ^^;
그리고 와니가 울기 시작하고 배 시간도 다 되어가서 잠시 찍고 다시 배타러 갔습니다. ^^
(배위에서 찍은 레만호)
드디어 배를 타고 레만호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차로는 1시간 30분이 넘게 걸린다고 하는데..
배로는 30분이면 가네요. ^^ 가격은 왕복이 29.4 CHF (스위스프랑) 입니다.
반액할인권이 있을경우 할인되고요. ^^ 편도는 반값입니다. ^^
(에비앙에 발딛은 와니엄마)
에비앙을 찍은 기념으로 한컷. ^^
(항구근처)
에비앙에 도착했으니 에비앙 물을 한번 먹으러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찾아나섰다가 실패했습니다.
점심을 안먹은 터라 배가 고팠는데.. 하필 유로를 하나도 들고오지 않아서.. 여긴 프랑스인데.. 스위스프랑은 안받을텐데.. 휴~~
그래서 다시 항구로 와서 안내표지판보고 다른 방향으로 갔습니다.
(Palais Lumiere - 빛의 궁전)
얼마 걷지 않아서 빛의 궁전이라는 박물관이 나오더군요.
바쁜길이라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조명관련해서 전시하는것 같더군요.
(아직도 불어를 못 읽는 이리.. 온지 일년이 넘었는데.. ㅜ.ㅜ)
앞에 큰 유리가 하나 있길레.. 가족사진 한컷.. ^^
(빛의 궁전 옆의 골목길)
이쁜 골목길이 보이길레 한컷. ^^
(이뻐보이는 집앞에서 할머니, 엄마, 딸)
상당히 이쁜 집이 나와서 한컷 찍었습니다.
근데 그 집의 정체는..
(Hotel de Ville)
호텔 드 빌... 호텔이 아닙니다.
그집의 정체는..
정체는..
동사무소 입니다. ^^; (ㅋㅋㅋ) 에비앙 동사무서
하지만 동사무소도 이렇게 멋진 건물에 있다는것이 부럽기도 합니다.
(안내소앞 표지판)
안내소 (Information Center)를 겨우 찾았습니다. 하지만 안에 사람이 없네요.
토요일이고 점심시간이고 하니 없는거 같습니다. ㅜ.ㅜ
에비앙에 온 목표는 에비앙 물을 먹는것인데 물먹는곳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휴..
(Eglise Notre-Dame)
안내판 2번에 나와있는 에비앙 노틀담 교회.
사실 유럽에는 노틀담이라는 교회나 성당이 상당히 많습니다.
파리에 있는 노틀담이 가장 유명해서 그렇지..
로잔에도 있습니다.
(솔직히 엘리제 (Eglise)와 캐세드랄 (Cathédrale)이 헷갈린다.
교회와 성당인데.. 엘리제에서 미사를 드리고 캐세드랄에서 예배를 본다..
음냐.. 교회에서 미사..???
에이 모르겠당.. 궁시렁 궁시렁)
(프랑스의 상징 "닭")
지나가다 닭인형이 있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역시 프랑스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안내 표지판의 길을 따라..)
안내소의 안내 표지판의 길을 따라가고 있네요. ^^
(엇 에비앙 회사다)
에비앙 회사 발견.. ^^
(안내표지판에서 대략 6번 정도의 위치. ^^)
혹시 근처에 물먹는 곳이. ^^
(계속 안내 표지판을 따라서..)
에비앙 회사 옆길로 올라기기 시작했습니다.
표지판에 나와있는 길을 따라가려고요. ^^
저위에 무었이가가 보이는데..
(접근중.. 저기 둥근것이.. 아님 저 문안쪽에..)
혹시 여기가 취수장인것 같아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물은 보이질 않고 설명만 잔뜩 있더군요..
(무슨소리인지 알아야지..이거.. 빨랑 불어공부를 해야하는데. )
(음냐.. 위쪽으로나 올라가볼까..)
에비앙 물은 정녕 안나오는것인지.. 찾기 힘드네요. 휴.. 근처에 시계탑이 있어서.. 한컷.. 찰칵.
(옆건물에서 물이.. )
드디어 찾았다 물이 나오는곳.. 그래서 들고간 PET병에 물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안내표지판 상으로 8번위치더군요. ^^
(PET 병에 Evian 생수를.. ㅋㅋ)
하필 이사진 밖에 없네요.
에비앙병도 가지고 갔었는데.. 마침 메모리가 꽉 차서. 더이상의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답니다.
드디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저희 식구는..
배타고.. 바로 돌아왔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로잔에 도착하자 마자 레스토랑을 찾아갔습니다.
거기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ㅋㅋㅋ... (돌날라온다.. )
오늘 많은곳을 다녔네요.
휴~~ 내일 또 멀리 가야하는데.. 일찍 자야겠네요.. (벌써 12시 반이라는... 글 쓰는데 2시간이 걸렸네요. 휴)
그럼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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