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웨덴 여행기의 두번째로.
스웨덴 도착해서 첫날.. 학회가 마무리되고.. 스톡홀름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로 시작하겠습니다.
(스톡홀름 시내)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찍었는데.. 어딘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카페에 앉아서)
후배들의 숙소와 우리부부의 숙소가 달라서 중간 지점쯤 되는곳에서 맥주한잔 들이켰습니다.
역시 북쪽이라서 해가 빨리 안지더군요.. ^^
처음에 술집에 들어가서 몇시까지 하냐고 물어봤더니 11시라고 하네요. ^^
왠만한 분들께서 다들 영어를 하시더라고요. ^^ (심지어 길거리 버스표부스에서도 영어를 하시더군요)
(숙소 입구에서)
숙소를 2박 예약을 했지만 프랑스에서 하루 자면서 1박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당일 하루만 숙박을 하고 저희는.. 다른곳으로..
(호텔 내부와 직원들)
정말 친절하게 대해준 호텔 직원분들입니다.
또한 호텔 내부도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인 호텔이기에 정말 깨끗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물신 풍기더군요. ^^
떠나야 한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더 좋은 호텔을 예약해 놓은 상황이었기에.. ^^
학회는 이사를 간다는 이유로.. 하루 빠지고.. ^^; (어짜피 학회비를 낸것이 아니었기에.. 그리고 그땐 영어가 아니라 콩글리쉬를 구사했었기에.. 별로 듣고 싶은 생각도 없었습니다. ^^;)
어쨌든 힐튼호텔로.. Go Go..
(힐튼으로 이동중)
(스톡홀름의 지하철 내부와 외부의 모습)
다른 유럽과 다르게 상당히 깨끗한 지하철을 유지하더군요. ^^
(힐튼호텔 근처의 풍경들)
힐튼에 갔더니 체크인이 3시 부터라고 기다리라고 해서 돌아다녔습니다.
스톡홀름은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리면서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라 불리어 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톡홀름은 약 40 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입니다.)
그 이유는 약 30%에 해당하는 물길과 나머지 땅중에 30%를 공원으로 조성 도시의 절반이상이 물과 식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한나라의 수도이자 그 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도시의 50% 이상이 자연이라면.. ^^
정말 공기 좋은 곳이라는것을 뼈져리게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대부분의 유럽의 도시들이 그렇듯이 스톡홀름도 겨울 평균 최저기온이 -2 (겨울밤 가장 추울때) 도 여름 평균 최고 온도가 23 도를 보이면서 살기가 좋은곳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보여줍니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춥고, 더울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저희가 묵을 힐튼호텔의 사진이 보입니다. 감라스탄 (스톡홀름의 구시가지) 쪽을 바라보며..멋진 풍경을 볼수있는 객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네요.. (근데 저희가 묵은방은 반대쪽이었습니다. 어느 사무실이 보이는.. ㅜ.ㅜ)
(감라스탄의 멋진 건물)
멋진건물 발견 한컷 찰칵.. ^^
(파스타와 치즈)
이런건 이탈리아에서 먹어야 하는건데..
근데 이 식당에서 한가지 불만이 있었습니다.
바깥쪽에 메뉴판이 펼쳐져 있어서 그 메뉴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안쪽에서 주는 메뉴판은 영어로 되어있더군요.. 가격도 틀리고.. ㅡ.ㅡ;
어쩔수 없이 그걸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영어가 되야 시켜서 먹든 말든 할텐데 말이죠. ㅜ.ㅜ;
점심을 먹고 할일이 없었습니다.. 오후 3시까지는 몇시간 남아있고.. 해서 다시 학회장 (웁살라) 으로 갔습니다.
버스비가 만만치 않고 한시간을 넘게 가야하지만.. 그래도 학회에 참석할 목적으로 왔기에..
그러나 거기에서 후배들을 찾지 못하고..
그리고 Presentation 도 몇개 듣는둥 마는둥 하다가 스톡홀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역시 스웨덴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들이 몇개 있나 봅니다.
스위스에서도 이탈리아에서도 아직 베스킨 라빈스를 한번도 못본걸로 봐서는..
유럽에서 31은 그저 그냥 그런 아이스크림인듯 합니다.
아무튼 저가게 아이스크림 싸진 않았지만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지만) 양과 맛 어느 하나 떨어지지 않더군요. ^^
(감라스탄의 골목)
(Seven Eleven)
세븐 일레븐의 모습이 상당히 특이해서 한컷.. ^^
(거리풍경과 악사들)
소위 우리나라의 거리의 악사라고 함은... 약간 않좋은 뜻으로 불리는데.
실제 거리의 악사가 있네요. ^^
어쨋든 그날도 힘든 하루를 보내고 다시 호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오늘도 마칠려고했지만 점점 길어지네요.
다음번에는 Stockholm 마지막 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3부에서 뵙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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